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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애 권사(마포2대교구) - 폐에 물이 찬 아들 살려주신 치료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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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19-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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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1693627645.jpg올해 4월 신학대학원에 다니며 야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큰 아들(윤성은)이 하루는 감기에 걸린 것 같아 피곤하다고 했다. 아들은 감기약을 처방받아 일주일 복용했지만 이상하게 기침이 멈추질 않았다. 아들은 동네 병원에 가보겠다고 집을 나선 지 한 두 시간 후 나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 동네 병원에서 폐가 이상하니 빨리 큰 병원에 가라고 했어요. 안 그러면 죽는다고 해서 택시 타고 급히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왔어요.”

 그리고 아들은 옆에 있는 응급실 의사를 바꿔주었다. 의사는 “아들의 생명이 위급하다. 보호자가 빨리 병원에 와서 동의를 해주셔야 치료를 서두를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남편과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빨리 안오면 아들이 죽는다는 말을 들은  나는 택시 안에서 지역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병원에 도착하니 의사는 “아들 폐에 물이 가득 차서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아들이 숨을 쉬지 못해 죽는다”고 했다.  동의 후 폐에 찬 물을 빼기 위해 아들의 오른쪽 가슴 옆에 구멍을 뚫는 시술이 시작됐다. 의사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물을 다 빼낼 수 없고 또 폐에 찬 물을 빼는 도중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며 아들을 격리 병동에 입원시켰다. 나는 치료의 하나님이 아들을 고쳐주실 것을 믿으며 중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아들의 폐에 가득 찬 물은 소량씩 매일매일  빼내어졌다. 일주일간 격리병동에 있던 아들은 괜찮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은 후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 일반병실로 옮겨진 후에야 교구장 김순옥 전도사님과 교구 식구들의 심방이 가능해졌다. 심방을 오신 전도사님은 말라기 4장 2절 말씀을 들려주셨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이 말씀을 듣자 내 마음에 평안과 병고침의 확신이 가득찼다. 아들도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건강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했다. 전도사님과 교구 식구들은 모일 때마다 기도를 쉬지 않았다. 기도원 성령대망회 때도, 금요성령대망회 중보기도 시간에도 아들을 위한 기도는 계속 이어졌다.

 한 달 동안 아들의 폐에서 5ℓ 정도의 물이 빠져나왔다. 의사는 “폐에 물이 찬 것도 모르고 감기약만 먹다가 위험한 일을 당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드님은 다행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제 퇴원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15751693629165.jpg 건강한 몸으로 병원을 나선 아들을 보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나는 목회자가 꿈인 아들에게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받으실 때 창에 옆구리를 찔리셨잖아. 이번 일로 네가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었겠구나. 아들아,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질병에서 고쳐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전하는 귀한 종으로 네가 쓰임 받길 엄마는 기도한다”고 말해줬다. 우리의 생각까지도 감찰하시고 아들을 질병에서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아울러 사랑으로 기도해주신 교구장님과 교구 식구들, 금요성령대망회 때 중보해주신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정리=오정선 기자

[출처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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