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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권사(관악대교구) - 성대 유두종 치유 통해 가정 구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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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19-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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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0973589346.jpg결혼하고 10년이 지났을 때였다.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쉬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신촌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혹이 있다며 수술을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완치가 어렵다고 했다. 믿을 수가 없어 대학병원에서 다시 진단을 받았지만 같은 결과였다. 정확한 병명은 성대 유두종으로 계속 재발하는 만성질환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혹이 자라나기 때문에 6개월 간격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했다.

 없는 살림에 총 4번의 수술을 받으며 병원비와 약물치료비 등 여러 가지로 돈이 많이 들어 가세가 기울었다. 혹은 금세 다시 자라났고 크기도 제법 커져서 호흡이 어렵고 숨이 차서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 누워서 잠을 자기도 어려웠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무당을 찾아가서 굿도 해보고 갖가지 민간요법도 시도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나는 처음 진찰 받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수술을 받아보기로 했다. 전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는 대학병원과 달리 부분마취만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데 목 안에 가득한 수술도구의 압박이 느껴져 너무 괴로웠다. 내가 고통에 몸부림을 치자 의사가 나를 일으켜 진정시키면서 내게 교회에 다니는지 물어봤다.

 수술을 받고 집에 오는데 의사의 질문이 계속 떠올랐다. 어릴 적 이웃 아주머니를 따라서 딱 한번 교회에 가보았을 뿐 성인이 되어서는 가본 적이 없었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은 자신이 새벽에 기독교방송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를 들었는데 한번 찾아가 보자고 했다.

 교회에 가보니 이미 대성전은 성도들로 가득차서 들어갈 수가 없어 부속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집에 올 때 순복음가족신문을 통해 예배 시간을 확인하고 다음 주일에는 대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드리는데 몸에 열이 나고 너무 괴로워서 밖으로 나와 예배가 마칠 때까지 계단에 앉아서 남편을 기다렸다. 남편은 예배에 감동을 받고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교회에 와도 별반 다르지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년간 나오지 않던 목소리가 그 순간 나왔다. 목소리가 나온다는 내 소식에 남편은 그날 이후부터 술 담배를 끊고 교회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며 성실히 하나님을 섬기게 됐다. 평상시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남편에게 한 가지 단점이 술 문제였는데 성령 충만 받은 남편은 그 후로 완전히 술을 끊고 내게 “아프지 않고 십년은 더 젊게, 행복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고백했다.

15660973590643.jpg 병원에서는 내게 성대를 자극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감기로 인해 목이 쉰 적이 없다. 몸은 더욱 건강해지고 가정에 축복도 받았다. 가지고 있던 작은 집이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가 생겼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은 75세인 지금도 직장에 다니고 있다. 나를 질병에서 고쳐주시고 우리 가족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한다. 할렐루야!          

정리=김주영 기자

[출처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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