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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순 권사(마포2대교구) - 4m 높이에서 떨어진 남편 살려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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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19-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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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중 사다리서 낙상해 뇌출혈로 쓰러져
병상에서 ‘예수 믿겠다’ 고백 믿음의 자녀 기대

15552109584761.jpg지난해 11월 28일에 일어난 일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날의 일을 생각하면 나는 오직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 뿐이다. 그날은 수요일이라 교회에서 수요말씀강해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친한 권사와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편분이 일하다가 4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심하게 다쳤어요. 빨리 병원으로 오세요!”

 머릿속이 하얘지더니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함께 있던 권사가 기도하자고 붙들어 방언으로 기도한 후 서둘러 병원이 있는 의정부 쪽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보니 남편은 뇌출혈로 머리와 코에서 많은 피가 흘러 피 범벅이된 상태였다. 자초지종을 들으니 일하던 도중 높은 사다리에서 떨어졌고 옆에 있던 동료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떨어지는 남편을 받아 함께 쓰러졌다고 했다. 다행인 건 동료의 헌신이 있었기에 머리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편은 머리를 심하게 다친 상황이었지만 의식이 있었고 말을 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이건 기적이다. 하나님이 남편을 살려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 다행이에요. 하나님이 당신을 살려주신 거예요. 하나님이 살려주신거라구요!” 나는 하나님의 의로운 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남편은 그런 내 말에 수긍했다.

 남편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었다. 남편 구원은 내 오랜 기도 제목이었다. 매사가 꼼꼼한 남편은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선뜻 교회에 오지 않는 ‘하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옹고집이었다. 그래도 나와 어린 자녀가 교회를 갈 때면 힘들다며 교회까지 차로 데려다주고 교회 주변을 서성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교회에서 열리는 전도 축제에 2∼3번 초청받아 온 일이 있지만 ‘나중에 신앙생활 할게’라고만 말하고 늘 자리를 피했다. 그런 남편을 위해 나는 늘 긍정적인 말을 들려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사고 직후에도 ‘하나님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뜻하신 바가 있어 당신을 살려주신 것”이라고 복음을 전했다.

 남편이 다쳤다는 소식이 교구에 알려지자 성도들은 중보기도에 힘썼고 교구담당 목사님은  병원으로 심방을 오셨다. 우리를 위로하시고 기도해주신 목사님은 남편에게 “이제는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술 때문에 고개를 움직여서는 안 되는 남편이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남편 모습을 보면서 나는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15552109586359.jpg 성도들의 기도가 이어지면서 남편의 회복은 빨라졌다. 머리에서 흐르던 피가 멈췄고 14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 의사는 남편의 머릿속이 이전보다 더 깨끗해졌다며 빠른 회복을 놀라워했다. 낙상사고로 인해 부정적이었던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 남편이 이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녀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며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리=오정선 기자

[출처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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